실패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실패다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中
오늘 LeePoWave가 소개해 드릴 분은 요즘 저의 유튜브 알고리즘에 많이 등장하시는 분입니다.
이분에 대해서 간단히 브리핑해 보겠습니다.
영국의 선데이타임즈가 선정한 400대 부자.
매출 6,000억원대의 KellyDeli의 창업주.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및 「웰씽킹」의 저자
Kelly Choi 회장 입니다.
그녀의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의 추천서의 한 글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캘리 최 회장은 누구도 걸어가지 않은 길에서 새로운 규칙을 만든 규칙 파괴자다. 진짜 길은 앞에 있지 않고 뒤로 생긴다. 이미 있는 길을 좇는 사람은 영원히 이류에 머물지만 누구도 걷지 않은 길을 가는 사람은 기적을 만든다. 캘리 최 회장은 그 기적을 온몸으로 보여주는 모든 이의 멘토다.
- 유영만, 한양대 교수, 「부자의 1원칙, 몸에 투자하라」 저자
사실 방금 이 추천서를 블로그에 옮겨 적으면서 저는 개인적으로 소름이 끼쳤습니다. 개인적으로 절망에 빠져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때 너무 기대고 의지할 곳이 없어 절에 찾아간 적이 있었습니다. 그 절에서 뵈었던 스님은 제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앞에는 길이 없어. 그런데 뒤에는 길이 있어. 길은 자네가 걸어가는 곳에 생기는 거야.' 진리였습니다. 그리고 그 진리의 길에 캘리 최 회장은 뛰어들어 몸소 증명해 보였습니다.
그녀가 만들어온 길을 한번 같이 걸어가 봅시다.
그녀 역시 자라온 가정환경은 넉넉하지 않았나 봅니다. 중학교 졸업을 앞두고 집안의 형편상 고등학교를 진학할 수 없는 상황에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학교를 다닐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낸 결과 홀로 상경해 와이셔츠 공장에 들어갑니다. 고등학교에 야간학교로 다닐 수 있게 지원해 준다는 이유로 말입니다. 와이셔츠 공장에서 일을 하면서 그녀는 자연스럽게 패션에 관심이 생겨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꾸게 됩니다. 그리고 일본으로 유학을 가게 되죠. 한국의 패션은 일본에서 온 것을 와이셔츠 공장에서 일하면서 자연스레 알게 되었기에 말이죠. 그리고 프랑스로 떠납니다. 일본의 패션은 프랑스에서 온 것을 알게 되었기에 말이죠. 그녀는 자신이 선택한 분야에서는 최고가 되고 싶은 욕심이 있었습니다.
프랑스의 디자인 학교 두 곳을 졸업하고 패션업계에서 일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최고의 패션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필요한 요소인 크리에이티브에서 스스로의 한계를 느꼈습니다. 장고 끝에 회사를 그만두었습니다. 그때 그녀의 지인이 전시사업의 동업을 제안하게 됩니다.
그 사업은 꾸준히 성장했습니다. 미세한 균열이 조금씩 있었지만 말입니다. 회사는 본질적으로 수익을 창출해야 하지만 그녀의 사업은 시간이 갈수록 수익을 올리지 못한 프로젝트가 조금씩 쌓여갔습니다. 당연하게도 회사의 재정은 악화일로로 치닫게 되죠. 이러한 상황을 한 번에 역전시킬만한 카드가 필요했습니다.
자동차 박람회
코엑스에서 자동차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전시회를 기획한 것입니다. 이 자동차 박람회의 성공을 촉매로 삼아 더 많은 의뢰를 통한 수익을 개선시킬 청사진을 그렸습니다. 자동차 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장소대관료, 홍보비용, 행사 진행 요원, 전문 도우미 모델 등 10억 원이라는 거금을 빌리게 됩니다. 그리고 행사가 시작되고 회사는 손익분기점에 한창 못 미치는 입장료 수입으로 회생불능에 가까운 타격을 입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는 10억 원의 빚을 끝으로 처절한 실패를 경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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