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관념의 위험성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 다만 그 1%가 모든 걸 좌우한다.

 

 메스컴 또는 제도권적인 교육시스템에서 우리는 직간접적으로 이런 문구를 들으면서 살아갑니다. 그리곤 이렇게 생각하죠. 

 

'그래, 성공은 1%가 아닌 99%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구나.'

 

주변을 한번 조심스럽게 관찰해봅시다. 우리 주변의 거리를 깨끗하게 청소를 해주시는 환경미화원 분들은 해가뜨기 전에 현장에 나오셔서 해가 지고난 이후 퇴근을 하십니다. 대한민국의 중고등학생들은 코피쏟아가면서 고카페인 음료를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마시면서 공부합니다. 그것도 한창 체력을 증진시키고 성장을 해야할 나이에 말입니다. 영업사원들은 퇴근 이후에서 남은 업무를 밤늦게 까지 처리합니다. 그리고 스스로를 탓하면서 이렇게 자책합니다.

 

'내 노력이 부족했나보다......'

 

대한민국은 OECD국가 중에서 근로시간이 가장 많은 국가 중 하나입니다. KOSIS 국가통게포털에 데이터에서 대한민국은 2021년 연평균 근로시간은 1,910시간으로 OECD 국가 중 4위로 나타납니다. 참고로 1위는 멕시코(2,128시간), 2위는 코스타리카(2,073시간), 3위는 칠레(1,916시간) 입니다. 전 세계 1인당 평균 GDP가 가장 높은 미국의 경우 연평균 근로시간은 1,791시간으로 나타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만약 성공이라는 것이 노력에 모든 것들이 좌우된다면 한국은 미국보다 더 많은 성공신화가 나타나야 할 것입니다.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라는 말은 한때 세계 최대 전기소비기구 회사 였던 제너럴 일렉트릭(GE)의 창립자 토마스 에디슨이 한 말입니다. 그런데 에디슨은 어느 매거진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1%의 영감이 없다면 99%의 노력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

 

 

 

 

저는 사실 이 인터뷰의 내용을 듣고 뒤통수를 오함마로 1톤의 충격으로 얻어맞은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때까지 내가 순진하게 속으면서 살았구나 하고 말입니다. 제가 무너질 때마다 저 스스로도 자책을 했습니다. 노력이 부족한 것이라고 말입니다. 24시간의 시간 중 6시간을 잠을 자고 세끼의 밥먹는 시간도 아까워 스스로를 몰아부치면서도 말입니다. 

 

인간이라는 존재는 본질적으로 영적인 존재라고 합니다. 각자의 내면에 영혼이 소리칩니다. 우리의 영혼은 항상 무언가를 갈망합니다. 우리의 영혼은 스스로가 본질적으로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냅니다. 누군가에게는 특정한 사업이 될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전문가가 될 수 있는 길이 될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예술가로써의 길을 걸어 가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직감적으로 스스로가 어떠한 존재가 되고 싶은지 압니다.

 

그리고 그 1%의 직감 또는 영감을 실현하기 위해 99%의 노력이 필요한 것이겠지요.

99%의 노력이 있음에도 그 1%의 영감이 없는 노력은 결코 100%라는 완성을 이룰 수 없습니다.

 

 

 

 

 

 

 

 

잘못된 관념의 허구에서 벗어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