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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들(Zero to One)

[서정진]45세 5,000만원으로 만든 살아있는 전설(Living Legend) 1탄!!

by LeePoWave 2023.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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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편견에 반대로 달리기
신념이 있다면 꿋꿋이 달리기
세상을 뒤집을 거꾸로 달리기
국내를 넘어서 세계로 달리기

 

 

 

 

어느 날 우연히 유튜브의 알 수 없는 알고리즘에 이끌려 나온 영상이 하나 있습니다. 세계지식포럼 2017에서 거구의 한 남자가 셔츠 한 장 입고 청중들 앞에서 걸걸한 목소리로 강연을 하더군요. 오늘 LeePoWave가 다루어 볼 사람은

셀트리온의 창업주 서정진 회장

입니다.

 

아주 간단하게 셀트리온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1. 2023.5.31.Thu 기준 시가총액 25조 182억원(코스피 14위)
2. 생명공학기술 및 동물세포대량배양기술을 기반으로 항암제 등 각종 단백질 치료제를 개발 및 생산
3. 바이오 시밀러 시대를 연 기업
4. 한국 바이오 산업의 선두주자, 글로벌 바이오 시밀러 산업의 선두주자

 

아니 잠깐!

 

도대체 바이오 시밀러가 뭔데유???? 하고 물으시는 분을 위해서 아주 간단히 브리핑해드리겠습니다!

 

바이오 시밀러(BioSimilar).. 일단 통빱을 굴려서 바이오(Bio)가 들어갔으니까 뭔가 제약 부분에 해당하는 것 같고 시밀러(Similar)가 들어갔으니까 뭔가 유사한?? 뭐시기 같은데.. 라고 유추를 해보고 들어가 보죠.

 

제약회사가 제일 처음 약을 개발하면 이 의약품을 오리지널(Original)이라고 명명합니다. 이 오리지널(Original)을 개발한 제약회사는 특허기간 20년 동안 "그동안의 R&D에 투자한 돈 + 마진"을 얻어야겠쥬? 경제적인 이윤을 노리고 막대한 자금을 들여 연구개발에 투자를 할 것이니 말이쥬. 아무튼 20년 동안 독점 체제를 통해 제약회사는 어마어마한 이윤을 누리게 되는데 문제는 독점 체제에서는 소비자들은 상품에 대해 아주아주 비싼 값을 주고 오리지널(Original)을 구매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문제는 이 분야가 바이오(Bio) 분야라 사람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상품이라는 점에서 경제성과 윤리성과 관련된 오랜 논쟁이 지속되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경고!!! 경고!!! 목적지를 이탈하였습니다.

 

아 잠시 이야기가 다른 데로 셌는데!! 암튼 20년 동안 특허기간이 끝이 나면 이 오리지널(Original)을 복제한 복제약(generic drug)이 시장에 등장하게 됩니다. 근데 의약품이라는 것이 단순히 화학적으로 합성한 의약품도 있지만 항체와 같은 생물 의약품도 있단 말이쥬? 근데 제조사마다 세포를 생산하는 조건과 세포를 배양하는 방법이 다르게 되는 등 여러 가지 생산과정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이러한 복제약을 바이오시밀러(BioSimilar)라고 부르게 됩니다.

 

그런데 화학적으로 합성한 의약품을 복제하는 것과는 다르게 바이오시밀러(BioSimilar)의 경우에는 기존의 오리지널(Original)과 유전적인 서열은 동일하더라도 단백질의 결합과정에서 탄수화물의 변형정도에 따라 의약품의 성능이 달라지게 되는데 기존의 오리지널(Original)과 변형정도가 유의미한 수준으로 차이가 없어야 바이오시밀러(BioSimilar)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됩니다. 

 

아무튼!!! 화학 약품과 다르게 바이오시밀러는 이게 굉장히 복잡하고 어렵고 비용도 많이 들기 때문에 어느 제약회사라도 섣불리 진입하기 힘들다는 결론이 나오게 됩니다.

 

근데 셀트리온은 그걸 램시마(Remsima)라는 제품으로 바이오시밀러에 선두주자로 우뚝 서게 됩니다.

 

 

 

우와.. 그러면 서정진 회장이라는 사람은 제약분야에 완전 전문가니까 저런 글로벌기업을 만든거였겠네요?

 

 

 

 

 

 

 

 

 

 

 

 

 

 

아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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