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직구를 자주 하시는 분들은 아마존 닷컴이 낫설게 느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한국의 11번가와 같은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아마존 직구를 중개하는 비지니스 모델이 등장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아마존 닷컴이라는 거대 기업의 영향력이 우리의 일상에도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해야겠죠.
1999년 타임지 선정 올해의 인물, 2023년 2월 포브스 선정 세계 부자 순위 1위, 전세계의 유통시장에 가장 거대한 영향력을 미치는 플랫폼인 아마존닷컴을 창업한 제프 베이조스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 합니다.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사진을 준비했습니다.
제프 베이조스가 태어났을 때(1964년 1월 12일) 그의 어머니(제클린 자이스)는 17살, 그의 아버지(테드 조르겐슨)는 18살..... 그리고 1965년 제프 베이조스가 17개월이 되었을때 그들은 이혼을 하게 됩니다. 지금의 베이조스라는 Family name은 새 아버지인 마이크 베이조스의 이름을 따라 지어진 것입니다. 태어날 때의 제프 베이조스의 가정사는 평탄치는 않았죠. 그런데 그는 특별히 자라나는 환경이나 학교생활에 있어서 크게 이슈가 될만큼의 어려움은 없었나 봅니다. 외할아버지가
미국 국방부의 연구기관에서 우주 공학 및 미사일 방어 시스템(MD) 전문가로 일했고, 제프 베이조스의 기업가로서의 뿌리 및 토대가 되는 지적인 뿌리는 외할아버지로 영향이 아주 컸다라고 말할 정도이니 말입니다.
고등학생 때 과학교육 프로그램에서 수상하기도 하고 졸업할 당시에는 수석으로 졸업하여 프린스턴 대학교에 입학을 한 것을 보면 상당히 똑똑한 두뇌를 가졌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대학교 입학을 하고 그는 전공을 물리학에서 컴퓨터과학으로 바꾸게 되는데, 물리학을 공부할 당시 주변의 지나치게 뛰어난 수재들에 비해 스스로 물리학에 재능이 없음을 알게되었기 때문입니다. 뭐 자신은 12시간에 걸려 겨우 이해하는 문제를 주변의 동급생이 수초 수분 내에 문제를 뚝딱뚝딱 풀어내는 것을 눈앞에서 보면 현타가 씨게 올 수 밖에 없겠쥬. 각자 상대적으로 타고난 분야는 다르니 말입니다.
제프 베이조스는 프린스턴 대학을 졸업하고 컴퓨터 네트워크 주식거래 시스템을 만드는 밴처기업에 입사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2년 후 퇴사합니다. 이후 뱅커스 트러스트, 금융사 D.E.Shaw 등 테크놀로지 기반의 회사에서 차근차근 커리어를 쌓다가 1994년 퇴사합니다. 잠깐 계산기를 두들겨 보면 1994 - 1964 = 30, 한국나이로 31살에 회사를 때려 치웁니다. 그것도 완전히 때려치웁니다. 뭐 이직 때문이라는 등 이런게 아니고요. 냅킨에 그린 밑에 보이는 비즈니스 모델 하나만 가지고 가슴속에 품은 비전하나로 창업을 결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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